검찰이 선거운동을 조건으로 이익 제공(일자리)을 약속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리산마천농협 조원래 조합장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구형했다. 6월3일 오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재판장 황지원) 심리로 열린 지리산마천농협 조원래 조합장 공판에서 전직 간부 유모씨를 비롯한, 현직 지리산마천농협에 ..
선거운동을 조건으로 이익 제공(일자리)을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지리산마천농협 조원래 조합장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3일 오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재판장 황지원)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조 조합장은 선거운동을 조건으로 ‘비리횡령을 저질러 ..
함양군 5급 사무관 간부 공무원이 부하 여직원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월1일 경찰에 따르면 함양군 소속 간부 공무원 A씨가 지난달 26일 직원 3∼4명과 군내 한 노래방에서 회식하던 중 부하 여직원인 B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현재 경찰은 당사자..
속보=“같이 일해보자, 잘해보자”는 말의 의미가 당선을 목표로 한 이익제공의 의사표시인지를 놓고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 4월27일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재판장 황지원) 심리로 열린 지리산마천농협 조원래 조합장 공판에서 전직 간부 유모씨를 비롯한, 현직 지리산마천농협 임직원 3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속보=함양 지리산마천농협 조원래 조합장이 선거운동을 조건으로 ‘비리횡령을 저질러 사표 처리된 직원 A씨’를 다시 채용하기로 제안한 혐의(위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지난해 2월 선거운동 기간 중 조 조합장과 A씨가 나눈 통화내역 및 녹음파일을 확보했으며, 증인 신문 등을 통해 부..
진주에서 가족을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함양읍 기동마을 빈집 헛간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14일 토요일 오후 5시 50분께 A(56)씨가 거주하던 집 근처의 빈집 헛간에서 비닐포대 아래에 쪼그려서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검거했다. 15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조사하던 중 “다 저승 가..
진주에서 50대 가장이 아내와 아들 등 가족 2명을 살해하고 함양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추적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3월12일 오전 6시께 진주시 상평동의 한 주택에서 아내(51)와 아들(14)을 살해하고 딸(17)에게는 중상을 입힌 채 달아난 A씨를 추적중이다. A씨는 이날 부부싸움 후 가족 2명을 살해한 ..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강신오 전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이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거창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황지원 판사)는 2월 19일 오후 2시 지리산마천농협 비리사건으로 기소된 강신오 전 조합장을 비롯한 관련자 6명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자금을 횡령..
속보=‘억대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지리산마천농협 강신오 전 조합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관련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농협 임직원·공무원·제조업자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관련기사 : 2019.6.24 경남경찰, 지리산마천농협 횡령 등 전방위 수사/201..
조합장으로 있으면서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강신오 전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이 9월24일 구속됐다. 창원지법 거창지원은 이날 열린 강신오 전 조합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이 농협 박 모 전무와 김 모 상무 등 2명의 간부 직원의 영장은 기각했다. 이에 따라 강 전 조합장..
양계장 현대화사업관련 보조금을 지원받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안의농협 이상인 조합장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해 조합장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 법원은 보조금관리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상인 안의농협 조합장과 양계업자 A씨에게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160시간을 선고..
최근 산행객들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산행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함양 마천면 추성리 지리산 칠선계곡을 산행하던 홍 모(59·전남 무안)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관 출신인 홍씨는 지난 8월24일 10시20분께 산악회원들과 산행을 하던 중 20m 아래 용소 폭포로 떨어졌다. 경..
검찰이 보조금관리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기소된 이상인 안의농협 조합장에 대해 징역형을 구형 했다. 지난 8월14일 오전 10시40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 이 조합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이 조합장과 함께 기소된 양계업자 A씨에 대해서도 같은 형을 청구했다. 검찰..
지난 8월13일 화요일 오후 1시께 함양군 백전면 양백리 한 주택의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마을주민의 신고로 출동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에서 인근 주택으로 옮겨 붙으면서 저온창고 및 주택, 건조기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129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한편 경찰과 소..
휴가철을 맞아 함양군을 찾은 피서객들이 수영금지 구역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계곡에서 매년 인명피해가 발생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월3일 오후 1시경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 계곡에서 8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올해 들어 함양군..
6월22일 오후 1시10분께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에서 물에 빠진 20대 남성을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해 구조 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119구급대는 이날 부산에서 친구와 함께 용추계곡으로 피서를 왔던 전 모(23‧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씨가 매바위 요강소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119구급대는 의식을..
경남지방경찰청이 최근 지리산마천농협(이하 마천농협)에 대해 잇따라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22일 신용계·구매계를 압수수색한데 이어 6월11일 가공사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장부와 전산자료 일체를 압수했다. 또 조합장을 제외한 24명의 전 직..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월6일 오전 10시41분 경 함양군 서하면 황석산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해 헬기구조를 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시 이모(45) 씨는 저체온 및 다리가 골절된 상태였으며, 육상 구조대 및 구급대가 오전 11시7분 경 사고 현장에 도착해 응급 처치를 했다. 이후 중앙 119구조본부 헬기로 이모 씨를 구조한 후..
1·2심 판결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유성학(60) 전 함양군의원이 자신을 위증죄로 공소 제기했던 검사에 대해 직권남용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유성학 전 의원은 임창호 전 함양군수의 선거법위반 공판에서 ‘허위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재판에 넘겼던 창원지검 거창지청 조 모 검사를 직권남용 등으로 4월4..
1월8일 오후 5시경 함양군 수동면 거함대로 성신종합폐차장 창고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폐차공장 작업동과 기계류 등이 전소됐다. 함양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차량 20여대, 소방서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